캠코 경기지역본부는 19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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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바쁜 농사일과 먼 거리 때문에 수원에 소재한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과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령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국유재산 이용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국유재산 이용 방법 ▶국유재산 대부(임대) 및 매각 절차 ▶국유재산 활용방안 등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대부 신청서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원금 1천만 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도 1대1 맞춤형으로 진행, 지역 노인들이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확대 및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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