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간담회를 열고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53건에 사업비 30억 원을 책정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화성시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간담회를 열고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53건에 사업비 30억 원을 책정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30억 원을 책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제4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간담회’를 열고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53건, 사업비 30억 원을 최종 결정했다.

시는 올 6월부터 190건의 시민 제안을 받아 각 읍면동 지역회의, 실무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회의를 통해 효과성, 성인지성, 수혜 대상, 시급성, 적정성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사업은 송산지역 독립운동 유허지 조성, 도로변 노상 주차장 시설물 일제 정비, 양감면·남양읍 숲속 작은 책방 설치 사업 등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15년 24건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는 동탄2동 푸름2교 인근 방범CCTV 및 가로등 설치, 구장리 어린이놀이터 등 49건이 반영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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