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에 참가한 부천시가 홍보관에서 클라우드 기반 BIS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2018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에 참가한 부천시가 홍보관에서 클라우드 기반 BIS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2018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18∼20일 고양시 킨텍스)에 참가해 스마트도시의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부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ICT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시민 참여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제 해결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4개 자치단체(부천시·대전시·충청북도·김해시)가 연말평가를 거쳐 이 중 20억 원을 지원받을 대상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부천 홍보관’에서는 ‘Smart Bucheon! Changing Life’라는 부천시 스마트시티 비전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BIS(버스정보시스템) 비즈니스 모델과 부천시 IoT혁신센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등 부천시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는 향후 추진할 원도심 도시재생과 도시개발사업에 스마트도시 기능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부천형 스마트도시 청사진을 제시한다"며 "부천형 스마트도시 구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앞으로 도시정보통합운영센터를 건립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발굴과 해결 등 부천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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