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2일 오피셜 파트너인 웸블리펍(인천 서구 청라)에서 마련한 단체응원전을 진행한다.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인천은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 29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서 K리그1 잔류 희망을 이어간다.

이벤트 신청은 19일 정오부터 인천구단 홈페이지 이벤트존에서 진행된다. 성인 팬에 한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인천구단은 기본 안주 세팅(3인당 버드와이저 병맥주 6개와 치킨 1마리)을 제공한다. 이날 특별히 포항 원정에 결장하는 선수들도 응원전에 동참하며 즉석 사인회를 진행한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포항 원정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 웸블리펍에서 보다 많은 팬들이 인천의 승리를 함께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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