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추석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암초등학교 정문을 출발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추석 당일 전면통제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 및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2∼26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시·소방서·경찰서·인천시설공단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한다. 부평삼거리 교통지도와 119 소방·구급차량 상시 대기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510-1920~5).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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