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원을 비롯해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이 추석 연휴 ‘추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롯데몰(수원·김포공항·은평)과 롯데월드몰은 추석 연휴기간 정상 영업한다.

▶롯데몰 수원=21일부터 26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떡메치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3일 2층 상설무대에서는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전래동화 ‘해님달님’ 인형극이 공연된다.

▶롯데몰 김포공항=25일부터 26일까지 MF(지하 1층) MUJI 매장 앞에서 가훈 적어 주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서예작가가 고객의 가훈을 적어 액자에 담아 증정한다(1일 80명 한정). 24일에는 한복 착용 고객을 대상으로 놀부부대찌개·사보텐·봉추찜닭 등 7곳의 F&B 매장에서 사이드메뉴 또는 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MF 특설무대에서는 아동 동반 가족고객을 위한 마술쇼를 펼친다.

▶롯데월드몰=22일 5층 29스트리트에서 10월 중순께 예정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참가 가수의 공연을 선보인다. 22일부터 26일까지 4층 연두마루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마임 공연이 진행된다. 22일·24일·26일에는 마술쇼가, 23일과 25일에는 마임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롯데몰 은평=23일부터 25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존을 선보인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팀장은 "추석 연휴기간 복합쇼핑몰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추캉스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인형극부터 민속놀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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