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19일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꿈을 펼치는 ‘2018 의정부 학생예능 어울림한마당 음악발표회 및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학생예능 어울림한마당은 문화예술의 표현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원형미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효자초교의 관현악 연주로 시작된 오전 1부 발표회에서는 초·중·고 13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주, 전통음악, 합창, 난타 등을 선보였다. 오후에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효자중의 관현악과 14개 팀의 아카펠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계속됐다.

특히 고산초교는 전교생 94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미술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장 및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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