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징역 6년, 기자회견도 '리허설' 했던... 생생 증언 "죄값 치르도록"

이윤택 연출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는 이윤택 전 연출가에게 유사강간치상 혐의 등으로 징역 6년과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WeChat Image_20180919210613.jpg
▲ 이윤택 징역 6년

네티즌들은 이윤택 징역 6년 선고에 대해 "ma*** 우리나라 법이 약하니 이런사람이 계속 나오는거다" "wi*** 추잡..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극단에서 활약하는 김수희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잘못을 밝히고 죄 값을 받게 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한 내용 등이 재조명된다.

또 다른 피해자들은 이윤택이 연기 관련 조언을 핑계로 성추행을 하거나 마사지 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극배우 오동식은 페이스북에 이윤택 관련 폭로글을 썼다.

그는 이윤택 연출가가 기자회견 리허설을 하자 “표정이 불쌍해보이지 않는다”라면서 일부 단원들과 연기처럼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