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통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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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9월 초부터 국지도 및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7개 노선 809㎞에 9천100만 원을 투입해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로환경 정비는 양평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통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 ▶12개 읍·면의 도로변 제초작업과 노면청소 ▶ 도로상태가 불량한 국지도 1개 노선 등 7개 노선에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 지속적인 도로 순찰을 통해 포트홀 등 파손부분 정비 ▶배수로 및 도로안전 시설물을 점검·정비 등 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양평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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