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도시정보공학과 안종욱 교수가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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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욱 교수
한국공간정보학회 상임이사, 공간빅데이터연구단 사무국장 등을 겸임하고 있는 안 교수는 공간 빅데이터, 3차원 입체격자체계, 스마트시티 등 공간정보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국가공간정보 정책 및 수립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발주한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안양대가 베트남 건설부장관 표창을 받도록 기여한 바 있다.

안 교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힘쓰면서 국가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공간빅데이터연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국가 R&D인 ‘국토공간정보의 빅데이터 관리, 분석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을 수행하면서 공간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정하는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됐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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