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년차 전국FFK(Future Farmers of Korea·한국의 미래농부) 전진대회’에 도내 고등학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전국FFK전진대회는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지도성·과학성·협동성 함양을 통해 농생명산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되는 농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업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과 실무능력을 겨루는 기능경진, 과제이수를 통해 경영능력과 연구 성과를 겨루는 과제발표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공 경진 분야 6개 종목 75명, 과제이수 발표분야 6개 종목 13명, 실무능력 경진분야 6개 종목 23명, 축제 분야 3개 종목 40명 등 총 150명의 도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상 9명과 은상 20명 및 동상 33명 등 모두 62명이 수상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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