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BIX내 물류시설용지 5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물류시설용지로 물류터미널 및 창고 등으로 활용가능한 용지다.

평택BIX는 평택항과 38번 국도와 접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 접근성이 좋다. 특히 주변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급된다.

평택BIX는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오는 2020년까지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약 8천억 원을 투입해 물류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기타 지원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공급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가능하며, 계약보증금은 총공급금액의 10%이다. 납부기간은 3년까지 할부가 가능하고 사업준공시까지 부리되는 할부이자는 면제되며, 선납할인(3%)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산단판매부(☎031-220-3545) 전화문의 또는 토지분양시스템(buy.gico.or.kr), 평택BIX 홈페이지(www.pt-bix.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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