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은 21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여주박물관 특별기획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세종대왕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대왕을 만나다’는 무채색의 도자기 인형에 왕을 상징하는 곤룡포를 그리고 익선관을 클레이로 만들어 붙여 직접 세종대왕 미니어처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다.

체험과 함께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한 특별기획전시 ‘세종, 왕이 되신 날’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의 즉위 과정과 애민정신,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신청 인원은 매회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10가족이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인 21일과 10월 19일,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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