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씨네Q 부평점과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 영화관람료 할인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동반 1인 포함)와 자녀 셋 이상인 다자녀 가구 등의 가족 구성원은 씨네Q(부평점) 영화관을 찾으면 2D 영화관람권을 장당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산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산부 배지, 신분증 등을, 다자녀 가구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등을 각각 제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 유도로 민·관이 함께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부평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