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는 2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서구  제공>
▲ 이재현 서구청장이 20일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도약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인천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2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역 정당인, 관계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그린 ‘서구 미래 홍보 영상’ 관람과 함께 이재현 구청장의 ‘서구 미래 30년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포된 ‘서구 비전’은 구민이 행복하고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했다.

‘서구 비전’은 ▶깨끗한 환경과 행정·안전이 확보된 클린 서구 ▶창조적 문화와 따뜻한 복지가 이뤄지는 서구 ▶아이를 키우고 싶고 편리한 교통으로 구민이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서구 ▶민심을 받들고 소통하며 지역의 균형발전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구민들과 함께 만든 구정 슬로건인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도 발표했다.

또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구민 화합과 구정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구민상(7개 분야, 10명) 및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상(5명)과 민선 7기 구정 슬로건 우수공모 선정작(3명) 및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21명) 등의 시상도 있었다.

구 관계자는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구민의 주인이다’라는 구의 철학을 담아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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