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천대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창업리더 멘토링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창업특강과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창업아이템 고도화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0월 8일까지다.

이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대학 비전타워 창업지원단에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ICT 마케팅 역량 심화’를 주제로 실전창업강좌를 연다. 교육 내용은 SNS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스토리텔링과 브랜딩 구축, 키워드 광고 등이다.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전문가와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가천대 창업지원단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준다. 참가 신청은 10월 12일까지다.

가천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기·인천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신규 선정된 바 있다. 또 체계적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총장 직속 독립기구로 창업지원단을 조직했다.

박방주 창업지원단장은 "가천대는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교원·학생·일반인 등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들이 모여 창업열기가 후끈하다"며 "예비 창업자가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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