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대입 제도 개선’ 학교 현장 목소리 반영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연구단’ 출범… 교사 17명·전문직원 등 구성
내년 8월까지 학생부 기재 기준 마련 등 활동… 2023학년도부터 반영

연합 yonhapnews.co.kr 2018년 09월 21일 금요일 제12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구성한 ‘대입제도 개선 연구단’이 20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출범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연구단은 각 시도교육청 현장교사 17명과 전문직원 등으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개편안이 학교 현장 목소리를 배제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감안, 지난 8월 연구단 출범을 결정한 바 있다.

연구단은 현장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대입 제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대입제도를 구상해 제안할 예정이다.

연구 내용에는 대입전형 간 적정 비율,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 방안,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 마련 등을 포함한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 분석 작업도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2019년 8월까지 1년이다.

연구단은 이로써 2025학년도 대입제도(안) 및 미래 교육을 위한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르면 2023학년도 대입제도에도 연구 내용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단은 이날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교실 수업이 달라지고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문제만 잘 풀면 되는 기계로 기르고 있지 않다"며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체험을 통해 원리에 접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개편안은 교사, 학생, 학부모들을 더 숨 막히게 하고 있다"며 "학교의 정상적 교육과정과 연결된 입시제도로 신뢰받는 공교육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