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중국 롄윈강(連云港) 동방항무지사와 벌크화물 물동량 확대와 항만물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내항 통합운영사(IPOC) 출범 이후 기존 인천내항 화물과 타 항 이전 가능성이 있는 벌크화물의 운송 및 하역을 인천내항으로 유치해 통합 처리하기로 했다. 양측은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향후 개발계획 등을 공유하는 한편, 화주들의 요구인 신속한 벌크화물 처리와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협조해 항만물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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