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교통은 문화다’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은 문화다’ 운동은 교통주체인 운전자·보행자의 자발적 참여와 행태 변화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이다. 단속·홍보·계도 등 교통경찰에서의 노력만으로 사망사고 줄이기에 한계가 있어 마련된 프로젝트다.

경찰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운수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택시에 ‘교통은 문화다’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앞서 오정서는 부천시청 운수지도팀, 오정모범회, 오정녹색회를 비롯해 운수업체대표 등에게 ‘교통은 문화다’ 프로젝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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