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회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지역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인화회 관계자는 "인화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가진 어른들이 모여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배려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응원이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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