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상상 더하기 허용 기준 '어디까지' ... 다작배우 열일도

해외영화제 초청 등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암수살인'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바로 영화 '암수살인'에 등장하는 살인사건이 자신의 여동생 사건과 비슷하게 묘사 중이라면서 영화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서울 중앙 지법에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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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수살인

21일 배급사 쇼박스는 '암수살인' 상영금지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스타뉴스는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sg*** 그렇게 치면 사실 이세상에 영화화 할 이야기가 몇이나 될까" "wm*** 배우 좋고 연기 좋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암수살인 뿐 아니라 최근에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가 많다.

'그놈 목소리'나 '살인의 추억' 같은 경우는 실제 미제사건을 다루면서, 영화 개봉 후 네티즌 수사대가 결성되어 범인을 다시 잡자는 열풍까지 만들었다.

또한 영화 '암수살인'에 등장하는 배우 주지훈은 다작배우가 됐다. 비슷한 시기에 '신과 함께' '공작' 등에 연달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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