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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 가평읍 잣고을 시장 내 축제마당에서 ‘잣고을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고향을 방문한 귀향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개그맨 김범준의 사회로 금잔디, 걸그룹 프리즘, E·H밴드 등의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에는 상점별로 만 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 잣고을 시장 상인회는 운영중인 먹거리, 축제의 장인 토요장터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8 시장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연간 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현재 마무리 단계인 뮤직 빌리지, 남이섬, 자라섬 등 가평의 유명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잣 고을 시장을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시켜 가평의 또 다른 명소로 만들겠다"며 "이 행사가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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