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숨거둬… 매케인과 같은 달에 운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21일 국영 베트남 뉴스통신(VNA)은 쩐 다이 꽝 주석의 별세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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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이날 꽝 주석은 하노이의 108 군사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심각한 질환으로 오래 투병해 왔다.

꽝 주석은 베트남 권력서열 2위로 2016년 4월 국가주석으로 공식 선임됐다. 그는 국가안전자문과장, 국가안전총국 부국장, 공안부 차관, 공산당 중앙집행위원, 정치국원을 거쳐 2011년 공안부 장관에 임명됐다.

꽝주석의 타계는 대표적인 베트남 전의 영웅인 존매케인은 떠오르게 한다. 존매케인은 공화당 6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전쟁영웅이다. 그는 베트남전에서 5년 반 시간동안 전쟁포로잡혀 있었다. 월맹군의 포로로 모진 세월을 견딘 그는 일화가 많았다.

누리꾼들은 "t****베트남은 과거의 월남전 시절 베트남이 아니다 우리 교민들의 사업지이며 손 꼽히는 관광지이고 한류와 박항서 감독으로 친한파가 커가고 있는데다가 중국을 견제할 동남아 군사대국이기도 하다 하물며 국가 지도자가 죽었다는데 막말을 자제해라" "tc****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트남과 더욱 우호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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