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 평범 출신 '드림'의 상징과 작별... 태국 국왕 서거 풍경도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별세했다.

21일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 VNA는 이날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병환으로 별세했다고 말했다. 향년 6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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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평범한 공무원으로 시작해 대통령 자리에 오른 전설적 인물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께서 서거하셨다는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꽝 주석과 두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사망에 "gj***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i*** 박항서 이후 친근한 베트남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위상을 높이면서 국민적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별세 뿐 아니라,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별세할 당시 태국 전체가 침울했던 광경도 주목받는다.

이후 태국 왕실은 와치랄롱꼰 왕세자가 왕위를 잇게 된다고 발표했다. 쁘라윳 총리는 와치랄롱꼰 왕세자가 1972년 책봉된 정식 후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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