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추행한 경찰 간부, 수색 끝에 발견된 곳은 … ‘만취상태’였다고

숙직 중이던 여경을 추행한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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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직 중이던 여경을 추행한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임실군의 한 저수지에서 A경감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경감은 임실경찰서 여직원 휴게실에서 잠들어 있는 여경의 신체 일부를 만지다 발각됐다. 여경이 비명을 지르자 A경감은 도망쳤고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이 출근하지 않아 맡은 업무를 다른 직원에게 인계했다”면서 “피해 여경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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