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 새벽 철문열고 무거운 걸음, 낯익은 검은색 정장 입고

한가위를 앞둔 시점에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석방됐다. 

조윤선 석방은 240여일 만이다. 조윤선은 검은색 재킷을 입고 서울구치소를 나왔다. 검은색 정장은 지난해에도 착용했던 복장이었다.   

얼굴을 굳어있었으며 화장기가 전혀 없는 얼굴이었다. 조윤선 전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으로 무려 팔개월 동안 구치소에 갖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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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석방
지난 1월  ‘블랙리스트’와 관련되었던 김여진과 문성근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여진은 지난해 KBS2 새 월화극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법적으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성근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배우 김규리에 대해 "자신은 어느 정도 한 상태에서 이렇게 됐지만..." 이라고 말하며 후배의 아픔에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1****제대로 인생공부했겠네..앞으로 좋은 일로 사회에 공헌하길 바랍니다."라며 새로운 삶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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