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석방 , 안심상황은 아직 , '불씨' 그대로 여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법정구속됐던 조윤선 석방이 한가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마치 추석을 계기로 석방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조윤선 석방은 사실은 대법원이 구속취소결정을 내린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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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석방
조윤선 전 수석은 여전히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지난해와 같은 블랙정장을 입은 조윤선 전 수석은 굳은 표정에 불안한 모습이었다.

피해자인 김여진과 문성근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문성근은 국가 폭력이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밟아도 되느냐며 김규리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s****애들도 있는데 다시 들어가면 어떻 하나" "p****권력무상, 인생무상이다....천하에 그 누구도...평생 권력위에서...부귀영화를 ..누릴수는 없다...산 정상에..오르면..하산 하는것이..자연의 법칙이고 순리이다...권력의 칼을..잡았을때..양심껏..잘 해야한다...권불십년..화무십일홍 이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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