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에 만취까지 , 지그재그 로드행을 , 모골이 송연한 황망함이
무면허에 만취까지 엽기적인 운전을 보인 지난 22일의 사태에 많은 귀성객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가장 절실하게 기다려 고향을 가기 위한 얻은 기회가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경주까지 무려 네시간 동안 황망한 일이 발생한 배경에는 관리 소홀이 있었다는 것이다.
스무명을 태운 버스기사가 무면허에 만취까지 됐다는 것은 해외토픽에 나올만한 일이다.
시민들은 이런 시스템이 문제라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한다. 음주자가 핸들을 잡을 수 있는 허술함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운행 회사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친다.
지난 13일에도 과속질주 관광버스를 무면허로 운전한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 이 운전자는 석달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력자였다.
누리꾼들은 "j****저인간은 예비살인자다. 영원히 운전못하게 해라." "o****운행전에 음주측정 후 통과되면 시동걸리는 장치가. 있었는데 그거 버스운전석에 의무설치하면 됨" "j****강력조치해야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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