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북상, 간사이공항 '초토화' 재현되나... '매의 눈' 어디로

제 24호 태풍 '짜미'가 북상하고 있다.

25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 중인 태풍 짜미는 중형급의 태풍으로 변화무쌍한 가능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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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짜미 북상

만일 이대로 북상한다면 오는 29일께 우리나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현재까지는 유동적이라 단언하기는 힘들다.

네티즌들은 태풍 짜미 북상에 대해 "gi*** 여기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bc** 이름도 특이한데.. 오키나와에서 또 소멸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얼마 전 일본은 태풍 '제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4일께 일본 간사이공항은 초토화됐다. 물이 공항 활주로로 들어와 마치 강처럼 변한 공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 항공편 결항에 시설물 피해, 그리고 기차역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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