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노 타케시, 서정적 영화 찍었는데 속내 설마, 오사카 혐한 폭행도

일본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 키타노 타케시가 느닷없이 실검에 등장했다.

그 이유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 구준회가 그에 관한 게시물을 올렸고, 이내 혐한 의심이 있는 키타노 타케시로 인해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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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노 타카시 (영화 스틸)

구준회의 한 팬은 25일 댓글을 통해 혐한 프레임이 있는 키타노 타케시 게시물에 우려를 했고, 구준회는 그에게 '내 맘이다'라는 댓글을 해 결국 사과까지 해야 했다.

키타노 타케시는 영화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브라더' 등으로 유명하다. 연기 뿐 아니라 제작마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오사카에서 있었던 혐한 사건도 재조명된다.

지난 2016년 인터넷 상에는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에 따르면 건장한 일본 혐한 청년이 일본 관광을 하던 10대 한국인 소년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가했고, 이후에는 혐한을 겪었다는 사건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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