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중국인 방화, 무비자까지 번진 '악재 끝 논쟁' ... 제주도 문제 '들썩'

공장에서 숨진 중국인이 방화의 주범이었다.

26일 경찰은 시화공단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현장 CCTV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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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중국인 방화 YTN캡처

영상 속 중국인 노동자 A씨가 승용차 트렁크에서 인화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꺼내 공장에 뿌렸고 불이 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중국인 A씨는 지난해 10월에 퇴사한 직원이며, 영주권도 있고 공장과의 갈등도 없었다고 전해져 방화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heal**** 불법 체류자 엄청 많은데 현 정부는그런거에 관심없다는 공단 근처가봐라 엄청많어 다내보내라" "evid**** 공장주만 불쌍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최근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와 일반 시민 그리고 '제주맘' 회원들이 모여 제주 예멘 난민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정우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민의 날을 맞아 글을 올린 뒤, 사진에는 로힝야 족 마을 풍경과 더불어 유엔의 제주 예멘 난민 관련 입장문을 붙였는데 상당한 논란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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