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대표 단위농협인 일산농협이 관내 농업인 자녀 대학생 21명에게 총 2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본점 대강당에서 ‘2018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선발된 장학생 2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영농인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금까지 학업에 정진해 온 노력에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크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산농협은 1986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중·고교생 505명, 대학생 853명에게 총 8억 2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