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8일 선단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2월 임시 개소해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전문가를 채용해 통합적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교육, 인지 자극 치료, 미술치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최신 장비와 시설을 두루 갖출 방침이다.

누구든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도록 카페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노인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통합관리기관으로 역할을 해 치매로부터 걱정이 없는 포천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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