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29일 자라섬 서도일원에서 ‘2018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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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생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교육 대향연인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 ‘도서관 책잔치 온꿈누리’등 3개 행사를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8회째 맞는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에는 평생학습마을 22개 팀을 비롯해 읍·면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동아리 등이 출연해 넘치는 끼를 선보인다.

또 40여 개 기관 및 단체들이 참가해 학습결과물인 바리스타, 퀼트, 염색, 각종 공예체험, 드론 등의 체험마당을 제공하고 문해교육 노인들의 성인문해 시화전과 서양화, 민화, 공예품 전시는 행사의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자리가 될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에는 전국의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북한강변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우리 물의 소중함을 화폭에 담는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도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인터넷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전국에서 1천400여 명이 참가해 해마다 커지는 인기를 실감케하며, 경기도 및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술인재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한편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펼져지는 제5회 도서관 책잔치 온꿈누리 행사에는 도레미 뮤지컬, 독서 골든벨, 전시회, 작은 도서관 등 13개 기관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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