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를 맞아 신입사원 공채 시즌이 돌아왔다.

NH농협은행은 하반기 신규 직원 450명 채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350명을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 채용으로 올해 모두 800명을 뽑게 된다. 지난해 연간 채용 규모(350명)의 2배가 넘는다.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5급과 6급을 나눠 실시한다.

지역 인재를 선발하는 6급 채용은 시도 단위로 구분해 총 300명을 뽑는다. 6급 지원서 접수는 28일까지 농협 홈페이지에서 한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평가,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150명 규모 5급 신규 직원 채용은 다음 달 초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볼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하반기에 156명(일반공채 141명, 고졸공채 15명) 규모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일반행정·토목·도시계획·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일반행정·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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