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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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사진전, 치매예방정보 패널 전시회, 치매환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예방 체험활동(색채가방 만들기)과 중앙보훈병원 치매전문의 양영순 교수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상호 시장은 "어르신들의 빛나는 노년을 위해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할 것이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역사회안에서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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