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중고 육아·아동용품을 사고팔며 각종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나눔과 소통의 자리다.
시는 질 좋은 육아·아동용품을 저렴하게 사고팔 수 있어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와 출산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육아정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 정책과 혜택에 대해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빠른 성장으로 금세 중고가 돼 버리는 육아용품들이 많다"며 "자원 재순환 및 육아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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