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자활근로자 및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한 ‘친환경 CAR WASH CENTER’ 개소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 시·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 평택 자활근로자 및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한 ‘친환경 CAR WASH CENTER’ 개소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 시·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한국서부발전㈜,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등 5개 민관·공기업이 통합 네트워크를 구성해 설립한 ‘친환경 CAR WASH CENTER’가 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사택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한국서부발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및 민관·공기업이 하나가 돼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친환경 CAR WASH CENTER’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사택 부지 및 차량, 세차시설, 기계보관실, 사무실 마련을 위한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 시설은 자활근로자(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발달장애인 7명이 참여해 이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는 "내년에 1억 원 추가 지원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한국서부발전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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