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내 스타트 업의 유통 및 판로개척을 위해 ‘뉴 메이커스 코리아(New Makers Korea) 2018’을 개최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 판로개척 프로그램으로 도내 스타트 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제품 및 기술력이 있음에도 유통 및 마케팅 등에서 어려움에 처한 경우,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매칭을 통해 유통 기회 및 제품을 상용화시킬 수 있도록 조력에 나선다.

뉴 메이커 코리아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도내 스타트 업 기업 40개사를 초청해 열린다. 이들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및 제품 전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통역지원 및 해외 마케팅, 계약 관련 준비점검 등 실무교육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주요 유통사뿐만 아니라 일본의 Shop Channel, 베트남의 Vin Commerce, 인도네시아의 Shopee 등 국내외 주요 바이어 30개사를 초청, 해외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예정이다.

신청은 도내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직접 디자인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곳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 하는 스타트 업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www.ghu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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