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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규제도시’ 오명 벗고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도약

시, 민선7기 목표·전략 최종 확정 철도교통 개선 등 78개 과제 선정

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2018년 09월 27일 목요일 제9면
▲ 남양주시 민선7기 목표·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 남양주시 민선7기 목표·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조광한 시장 취임 이후 발 빠르게 비전을 수립하는 등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체제 구축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속도보다 방향성에 중점을 두고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선택과 집중’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집무실 회의, 시정중점과제 보고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최근 중점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민선7기의 목표는 ‘2030 경제중심 자족도시 기반 완성! 2050 대한민국 No.1 도시’로 결정됐다. 핵심 전략은 잘사는 미래, 행복한 삶, 따뜻한 사람 등 ‘3·3·3 전략’으로, 10대 전략 78개 중점과제가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잘사는 미래’ 전략은 경제중심 자족도시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완화, 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 경제지구 제4권역 조성 등이다.

시 면적의 80%가량이 규제로 묶인 채 43년간 기술의 발전에도 변하지 않은 ‘경기도 최대의 규제도시’라는 오명에 적극 대응해 경제·문화중심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철도의 경우 다산신도시,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2∼3년 내 재난에 가까운 교통상황이 예측됨에 따라 전철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각오다.

‘행복한 삶’ 전략엔 광역 및 시내교통 개선, 쾌적한 하천공간 조성, 교육중심도시 건설 등이 꼽혔다.

다핵도시임에도 내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하지 않아 지역 간 이동이 어려운 시의 기형적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교통 허브망’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하천 부분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보로 접근 가능하고 가치를 높이는 그린웨이 및 도심하천 친수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따뜻한 사람’ 전략은 시민 통합복지 구현을 위해 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노인 복지 등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경쟁에서 뒤처진 청소년, 장애가 있는 시민, 현재 대한민국을 만든 노인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따뜻함을 부여하는 행정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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