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다음 달 6일 KIA 타이거즈, 1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때 ‘팬들과 함께 하는 3차 레드 유니폼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SK는 1·2차 이벤트에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레드 유니폼’을 경기 관람티켓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유니폼 번들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은 좌석요금만 결제한 후 행사 당일 야구장 주변 1·3루, 외야 광장, 지정석 매표소에서 1벌당 1만 원을 별도로 결제하면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하면 유니폼 사이즈 선택이 가능해 이른 시간부터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확보할 수 있다.

SK는 개문 시간을 경기 시작 3시간 전으로 앞당겨 팬들이 경기 관람티켓과 유니폼을 여유 있게 수령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총 1만 장이 매진되면 오프라인에서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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