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청예단이 독일의 헤르네앤반네아이켈 청소년복지재단과의 교류 11주년을 기념해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르테 메오(Marte Meo) 영상미디어치료 접근법 워크숍을 개최한다.

26일 청예단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청소년상담 및 복지기관, 유아교육 실무자, 학교 교사, 전문상담교사, 대학생 및 대학원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독일 헤르네앤반네아이켈 청소년복지재단, 건국대 교육공동체연구소, 푸른나무 청예단이 공동 주최한다. 마르테 메오는 라틴어로 ‘자신의 힘’이라는 의미로 1970년대 후반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상담치료 기법이다.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담자(부모)들을 이해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성공을 거두며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40여 개국에서 아동 및 청소년, 학교, 유아교육, 노인 및 의료복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워크숍은 ▶마르테 메오 개념 설명 ▶영·유아기 적용 사례 ▶아동 및 청소년 사례 ▶부모 상담 코칭 및 사회복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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