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2018년 오산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오산시와 한신대, 오산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오산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카드,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이 효과적인 구직 방법을 습득하고 취업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400명 정도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경동나비엔, 동양이엔피, KT 서비스, 유니클로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들이 현장 채용에 나서 총 288명의 면접자 중 95명이 현장 채용됐다.

한편,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관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11월 ‘해외 취업박람회’와 ‘오산시 취업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취업 지원 행사와 활동들은 지역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알선해 고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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