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유공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 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연수구 제공>
▲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유공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

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연수구 제공>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매검진, 인지 저하자 조기 발견, 치매등록관리, 뇌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료관리비 지원 등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로 치매국가책임 정책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예방부터 관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를 실시해 치매 진단자 인지개선율 79%, 만족도 98% 이상의 긍정적 성과를 얻었다. 또 진단 이후 급격한 악화를 지연시키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주는 등 지역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힘썼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권역별 치매안심카페를 추가로 설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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