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매검진, 인지 저하자 조기 발견, 치매등록관리, 뇌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료관리비 지원 등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로 치매국가책임 정책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예방부터 관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를 실시해 치매 진단자 인지개선율 79%, 만족도 98% 이상의 긍정적 성과를 얻었다. 또 진단 이후 급격한 악화를 지연시키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주는 등 지역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힘썼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권역별 치매안심카페를 추가로 설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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