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림2동 ‘피크타임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동구 제공>
▲ 동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림2동 ‘피크타임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 송림2동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경연대회’서 수준 높은 통기타 연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최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각 동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강생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11개 팀이 에어로빅, 한국무용, 통기타합주, 전통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송림2동 ‘피크타임’ 팀이 수준 높은 통기타 합주와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은 송현1·2동 ‘놀타’ 팀의 풍물·난타 공연 ▶장려상은 화수2동 ‘선인장’ 팀의 에어로빅 공연과 송림6동 ‘선이 고운 한국무용’ 팀의 한국무용 공연 ▶인기상은 송현3동 ‘내 나이가 어때서’ 팀의 노인댄스 공연 등이 각각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순위를 떠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해온 모든 경연대회 참가자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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