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추석 연휴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이민자가정 아동을 돕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2005년 3월 재단과 맺은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 결연을 계기로 지금까지 지역 아동을 위해 2억여 원을 후원해 왔다.

김현채 지원국장은 "이번 나눔이 주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이민자가정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