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센터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가정 여성의 자립 및 성장을 위한 다면적 접근 프로그램’이 공모에 선정돼 차별과 소외로 발생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사업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1년 9월까지 3년이며,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금으로 센터는 상담 및 사례 관리와 생계를 위한 자립교육훈련, 창업 지원 등 체계적인 다면적 접근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한부모가정 여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도국 센터장은 "인천공동모금회의 도움 덕분에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가정 여성가장들에게 자립 및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계양구청 등 35개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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