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바이러스, 고사리손 울상에 '마음 찢어져' ... 수족구와 닮았나

로타 바이러스가 주목받는다.

얼마 전 '메르스 바이러스'가 공포를 몰고왔지만 이번에는 '로타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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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 바이러스 모형 (연합뉴스)

최근 대구의 한 대학병원, 그리고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에서도 집단 로타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병해 문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dw*** 아이 믿고 맡겼는데 병걸리면 마음 찢어질듯" "ig*** 장염같은 거라지만 사실 아이들은 몇배로 더 아플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타 바이러스는 유아와 소아에게 설사를 유발하게 하는 바이러스다. 수족구병과 함께 어린이들이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다.

로타 바이러스와 비슷한 수족구병은 손씻기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증상은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이 있다. 또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는 경우에는 합병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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