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란면옥, 냉면집에서 ‘남녀’가 이어지는 과정은 … ‘사장님과 주방장’에서

드라마 ‘옥란면옥’에서 김강우와 이설의 만남이 이어졌다.

26일 KBS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에서는 봉길(김강우 분)이 영란(이설 분)을 울리고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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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옥란면옥’에서 김강우와 이설의 만남이 이어졌다.

봉길은 첫사랑이 온다는 소식에 친구 대창(최대철 분)의 세 번째 결혼 기념파티에 참석했다. 이때 술집에서 봉길은 영란을 처음 만났다. 대창은 도우미로 일하는 영란을 희롱했고, 이에 영란은 봉길에게 도움의 눈빛을 보냈다.

이에 봉길은 “나는 불의를 보면 꼭 참아. 남들 참견하는 건 너무 싫어. 근데 기분이 엿 같으면 패주고 싶어. 그게 싫어하는 놈이면 더 패 죽이고 싶어”라고 혼잣말 했지만 결국 대창을 폭행하고야 말았다.

이후 영란은 봉길을 따라 냉면가게까지 왔다. 그는 "아까 잘렸다"며 취업을 시켜달라고 했다.

영란이 만든 냉면 맛을 본 달재(신구 분)는 아들 봉길 대신 영란을 주방장으로 고용했다. 그러자 봉길은 “조선족 쓰는 가게치고 두당 150 넘게 주는 곳이 없다”며 달재의 시중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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