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다음달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만8세 이하 소아의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만9세 이상 소아나 성인은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 하면 된다.

소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6개월~만 12세이며, 2회접종 대상자부터 지난 11일 이후 관내 민간위탁기관인 연천제일의원과 보건의료원(한시적으로 월~금요일) 전국 영유아예방접종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 대상자는 이날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 예방접종은 10월 2일 화요일 만65세 이상 연천군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및 위탁의료기관등에서 시작되며, 보건의료원은 매주 월, 수, 금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노인과 관내 주민중 만60~64세, 장애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다.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의 예방접종은 만 65세이상 노인들만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무료 대상자들은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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